3학년 2반, 다들 힘내자.
성별
MALE
나이
19세
신장/체중
179cm /
68kg
생일
8월 23일
ORIGINAL
방과후 생존 기록
3학년 2반 부반장
Hamyehgeon
함예건
캐릭터 전신



APPEARANCE
흑발의 연한 자안. 옷에는 잔뜩 패치나 스티커 등이 붙어있다.
PERSONALITY
다정하다기엔 요령이 없고, 그렇다고 실없다기엔 온갖 일은 전부 떠맡아서 하고 있다.

좀 더 쉽게 표현하자면 호구.

싫은 말을 또 안하는 것도 아니라서, 그것마저도 눈치를 보면서도 기어코 내뱉는다는 점에서 조금은 미운털이 박힐 법도 하다.

없다고 해서 빈자리가 크게 나는 건 아니지만, 어느 순간 돌아오면 아, 함예건이 없었구나. 하고 눈치챌 정도.

오지랖이 있다고 할 정도로 거창하게 말할 건 아니지만, 무언가 챙겨주는 건 좋아하는듯.

...좋아하나? 그냥 습관인 것도 같다.

저렇게 살면 지치지는 않을까, 싶지만 늘 생글생글 웃으며 교과서적인 말을 하는 걸 보면 그렇지도 않는 모양.
ETC
-연진 고등학교 3학년 2반의 부반장. 다들 알다시피.

-난감한 일이 있을 때는 함예건을 부르자. 그리고 귀찮은 일이 생길 때도. 알아서 뭐, 해주겠지. 늘 그렇게 살고 있으니까.

-뭔가 막히는 게 있으면 물어보자. 어떻게든 해결해주려고 노력할 테니까. 어린아이 셋의 투정을 하루종일 들고 살면 고등학생의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게 된다. ...사실 어느쪽의 투정이 더 심한진 구분이 어렵지만.

-여동생이 셋 있다. 예리, 예진, 예현.  예진과 예현은 7살배기 쌍둥이, 예리는 9살. 어린 여동생들에게 시달리는 것이 일상. 그리고 본인도 그것이 익숙한 듯. 늘 생긴 것과 다르게 교복에 꽂혀있는 실핀이나 꽃모양 핀, 하트모양 스티커 등은 예진과 예현, 예리가 돌아가면서 붙이는 것. 동생들을 제법 아껴 그런 걸 떼지 않고서 오는 듯.

-그러니까, 늘 답지 않는 아이템을 주렁주렁 달고 와도 모른척 넘어가주자. 꼴사납다고 무어라고 해도 바뀌진 않을테니까.

-부모님은 각자 회사, 그리고 또 회사에서 일하는 맞벌이. 자연스레 예건이 동생 셋을 돌보게 되었다. 이런 성격은 동생 셋을 돌보게 되면서 생긴 어쩔 수 없는 성격.

-최근의 자랑거리는 한창 춤 연습을 하는 예리의 머리를 블*핑크의 제* 스타일과 똑같이 잘 묶었다는 것. 손재주가 늘었다는 것이 제법 기뻤는지 가끔은 같은 반 여학생들의 뒤에서 기웃거리기도 한다. 거기, 머리 흐트러졌는데...

-중산층, 적당한 성적, 적당한 키, 적당한 얼굴, 남들보다 조금 더 있는 오지랖과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성격. 옆에 두면 편하다. 모난 곳도 없고. ...아마도.

-요령이 없다. 정말 없다. 늘 친절하게끔 굴려고 하지만 가끔은 너무 돌려 말하던 게 직설적으로 꽂혀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할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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